'가려진 시간' 강동원 "'검사외전'과 흥행 비교하자면..."

기사 등록 2016-11-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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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배우 강동원이 ‘검사외전’과 ‘가려진 시간’의 흥행을 비교했다.

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엄태화 감독, 배우 강동원, 신은수가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970만 관객 몰이를 한 지난작 ‘검사외전’과 이번 작품의 흥행을 비교 예측하는 질문에 “‘검사외전’은 같은 또래의 배우들과 작업했다. 상업적 성공을 위해 만든 영화이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번 영화는 일단 시나리오가 너무 좋아서 함께 작업하게 됐다.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내 손을 떠난 상황이니 이제 관객 분들께 판단을 맡기겠다”고 또 다른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돼 돌아온 성민(강동원)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해선기자 churabbit@ 사진 박은비 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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