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홈 화보 통해 감각적 인테리어 뽐내

기사 등록 2017-06-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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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스타일

[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배우 서우가 홈 화보를 통해 7년째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1일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측은 서우의 홈 화보를 공개했으며 식물이 어우러진 컬러풀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서우의 집이 눈길을 끌었다.

서우는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서 “사실 처음 4~5년은 지방에서 촬영하는 시간이 많아 집을 자주 비워 정이 안 들었어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테리어를 하기 시작했고, 정이 붙었죠.”고 밝혔다.


특히 혼자 살고 있는 서우는 집에서 가장 위로 받는 공간으로 침실을 꼽았다. 아프리카 봉사 활동을 갔을 때 사온 이불과 그림 액자로 꾸민 공간. “아프리카에서 우연히 태어나는 아기를 받는 경험을 했어요.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경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감격스러웠죠. 그곳에서는 여자들이 주로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한다고 하는데, 그녀들이 만든 이불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그 이불과 ‘엄마’라는 제목의 그림을 사왔어요.” 침실 인테리어에 얽힌 스토리를 풀어 놓으며,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고 있으면 마치 엄마와 함께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유리 정원'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서우의 홈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은비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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