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지주연, 서울대 출신의 '제 2의 김태희' ..그녀는 누구?

기사 등록 2015-10-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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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마리텔'에 지주연이 출연한 가운데 그의 이력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생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구라는 '트루 스터디 스토리'를 진행 했다. 이날 김구라는 '뇌섹남녀' 조승연 작가와 배우 지주연을 초대했다.

김구라는 지주연에게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는데 왜 배우가 됐냐"고 물었다. 이에 지주연은 "원래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창작하고 낭독하는 것을 좋아했다. 사실 대학 가면 다 될 줄 알았다. 입학 때만 좋고 공허하더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지주연은 MBC 아나운서에서 최종 탈락하고, KBS 공채 탤런트에 합격한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주연은 "MBC 아나운서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탈락했다. KBS 탤런트 시험을 앞두고 있었는데 꼭 붙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했더니 붙었다. 부모님은 합격 소식을 듣고 처음에 너무 당황하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주연은 MBC '구가의 서' SBS '끝없는 사랑' 등에 출연한 뒤 KBS1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비중있는 배역을 꿰찼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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