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가슴 저릿한 감정 연기...안방극장 '눈물 바다'

기사 등록 2016-03-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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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배우 조윤희가 진실의 잔인함에 무너졌다.

지난 29일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방송에서는 조윤희(여명하 역)가 성동일(오정학 역)이 13년전 뉴타운 재개발 강제진압에 눈 감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명하는 경찰의 강제진압으로부터 구해주고 자신을 금지옥엽 키워준 정학을 누구보다 믿고 의지했던 터라 충격이 더욱 컸다.

끝내 명하는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찬(신하균 분)은 명하의 이러한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해 주었다.

조윤희는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을 알게 된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 캡쳐

 

박은비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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