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나홀로 시청률 하락…日 예능 최하위 '굴욕'

기사 등록 2014-10-1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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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꼴찌라는 굴욕을 맛봤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나타낸 7.4%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는 물론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에서도 최하위를 나타냈다.


첫 번째 코너 '룸메이트'의 시즌2로 분위기 쇄신을 꾀했으나 좀처럼 시청률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 아울러 두 번째 코너 '런닝맨' 역시 매주 다양한 특집을 내놓고 있지만 시청률은 답보 상태다.

특히 동시간대 전파를 탄 예능프로그램 중 나홀로 시청률 하락을 기록해 앞으로 시청률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일밤'과 KBS2 '해피선데이'는 각각 9.3%와 17.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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