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흥행 순항 중…호평 힘입어 필수 영화 자리매김

기사 등록 2016-08-11 06:05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가 흥행 순항 중이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덕혜옹주’는 지난 10일 745개의 전국 스크린에서 18만 969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9만 8734명이다.

‘덕혜옹주’는 일제 강점기,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가 평생 고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조선 마지막 황녀 이덕혜의 비극적 삶을 조명한 영화로 시대적 아픔과 나라를 잃은 슬픔이 잘 녹아 있는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개봉 일주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수많은 관람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37만 8942명의 관객을 모은 ‘터널’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