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극적인 하룻밤' 윤계상, 극적인 캐릭터 분석? "현실적인 남자친구 역할은 나의 생김새 때문에..."

기사 등록 2015-11-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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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극적인 하룻밤' 윤계상이 자신의 캐릭터와 출연 소감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언론 시사회에서는 배우 윤계상과 한예리, 정수영, 조복래, 하기호 감독이 참석했다.

윤계상은 이날 극 중에서 현실적인 남자친구 역할로 나온 것에 대해 "나의 생김새 때문에 현실적인 남자친구처럼 보이는게 아닐까 싶다"며 "평범한 모습일 수도 있는 나의 생김새가 정훈이란 캐릭터를 현실적 남자친구로 보이게끔 만들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또 그는 "조봉래와는 소수의견 때 한번 호흡한 적이 있다. 절친 역할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촬영 초반에 난투극씬을 찍어서 그 후로 많이 편해졌다"며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동료같은 느낌이 들었다. 남남케미도 같이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소해를 밝혔다.

이어 "개봉 시기에 무거운 영화들 중 로맨틱 코미디는 '극적인 하룻밤' 한편으로 알고 있다. 관객들이 잠시나마 좀 쉴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12월 3일 개봉.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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