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쿵푸팬더3' 잭블랙 "용감한 전사가 돼 ‘무한도전’에 도전하겠다"

기사 등록 2016-01-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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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지민기자] 할리우드 배우 잭블랙이 영화 ‘쿵푸팬더3’(감독 여인영, 알레산드로 칼로니)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잭블랙은 21일 오전 10시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쿵푸팬더3’ 공식 내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용감한 전사가 돼 ‘무한도전’에 도전하겠다"고 같은 날 촬영할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대한 각오를 언급했다.

잭블랙은 이어 "우리 아이들이 ‘무적 5인방’을 참 좋아한다"라며 "악당 ‘카이’가 한 번쯤 연기해보고 싶은 캐릭터다"라고 사악한 웃음과 함께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그는 자신이 더빙한 주인공인 '포'에 대해 "‘포’는 일반적인 영웅과는 다른 캐릭터다"라며 "보통 히어로들은 눈물을 흘리지 않고 강한 캐릭터였다면, '포'는 섬세하고 따뜻한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이들이 보기에 참 좋은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쿵푸팬더3’는 드림웍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2008년 '쿵푸팬더1'을 시작으로, 2011년 '쿵푸팬더2'까지 개봉한 바 있다. '풍푸팬더3'에서는 잭 블랙이 더빙한 팬더 ‘포’가 악당 ‘카이’에 맞서기 위해 인생 최대의 도전으로 쿵푸 훈련법 마스터가 된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한지민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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