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고두심, 아이유 출생 비밀 폭로 '오열'

기사 등록 2013-05-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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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최고다 이순신’에 출연 중인 아이유에 관한 출생의 비밀이 표면 위로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5월 18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이순신(아이유 분)의 일에 유독 신경쓰는 김정애(고두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막례(김용림 분)는 그러한 며느리 정애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정애는 서러움에 북받쳐 울음을 터트리며 순신이 창훈(정동환 분)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마음도 헤아려 줄 것을 부탁했다.

막례는 충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타는 속을 생수로 달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을 모르는 순신은 할머니와 어머니의 분위기를 이해하지 못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이야기가 중반에 달하며 인물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방송 전부터 언급됐던 순신에 대한 출생의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름과 동시에, 그에게 호감을 가지고 스타로 만드려는 준호(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족의 소중함과 훈훈함을 전하고 있는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KBS 주말드라마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송미령(이미숙 분)은 진짜 딸의 소식이 궁금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당황했다. 그는 황일도(윤다훈 분)에게 애꿎은 화풀이를 했다. 그가 순신의 정체에 대해 의심함에 따라 극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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