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이태성-이보영, 결별 후 애틋한 마지막 데이트

기사 등록 2011-12-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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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에 출연 중인 이태성과 이보영이 마지막 데이트를 했다.

12월 10일 오후 방송한 '애정만만세'에서는 변동우(이태성 분)가 강재미(이보영 분)를 잊기 위해 이민행을 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변동우는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에게 "다음달로 시애틀로 가겠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이후 그는 우연히 마주친 강재미를 쫓아가 마지막 데이트 신청을 했다.

변동우는 강재미에게 "다음 달에 이민을 떠날 것이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재미는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잘 다녀와라. 귀국하는 그 날에는 친구처럼 만나자"고 진심으로 변동우의 행복을 기원했다.

강재미는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으로 그를 배웅했다. 변동우 역시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강재미와의 만남에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변주리(변정수 분)는 강형도(천호진 분)를 유혹하는 데 실패했다. 이에 변주리는 강형도와의 이혼을 종용한 크리스탈 박(김수미 분)에게 원망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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