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육성재, 대본 리딩마저 '호기심+케미' 폭발

기사 등록 2015-09-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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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마을’ 문근영 육성재 온주완 장희진 등이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탄현 SBS제작센터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문근영, 육성재, 온주완, 장희진, 신은경, 김용림, 정성모, 김민재, 장소연, 최재웅, 류태호, 박은석, 안서현 등 20여 명의 배우들과 이용석 감독, 도현정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이용석 PD의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이 여러 번 돌려보며 ‘이곳에 힌트가 있었구나, 내가 눈앞에 힌트를 두고도 지나쳤구나’라는 반응이 나올 만큼 촘촘하고 탄탄한 미스터리를 만들겠다”는 각오와 함께 대본 리딩이 시작됐다.

더불어 “대학로에서 활동하고 계신 연기파 배우들을 대거 모셔왔다”는 이용석 감독의 말대로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가 펼쳐졌다.

SBS 관계자는 “배우들 모두 작품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완벽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대본 리딩이 끝난 후에도 감독님, 작가님에게 질문을 하며 남다른 열의를 선보였다”며 “오랜 기간 공을 들인 작품답게 대본이 탄탄하다. 촘촘히 엮인 인물들의 관계와 군데군데 숨겨진 복선 때문에 다시 볼수록 재밌는 드라마가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아치아라 마을에서 가장 보통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인 줄 알았지만,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며 평화로움이 깨지며 시체 진상조사와 함께 결코 평범하지 않은 비밀을 추적해가는 스릴러 드라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용팔이’ 바통을 이어 받아 내달 첫 방송된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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