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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2' 출신 김소정, 명동서 이색 퍼포먼스 '대성황'

기사 등록 2012-05-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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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2’ 출신의 김소정이 데뷔를 앞두고 이색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소정은 5월 13일 오후 5시께 서울 명동역 거리에서 외국 브랜드 신모델 차량에 가면을 쓴 채 등장 신비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이날 다음 주 공개될 데뷔 앨범 타이틀 곡 및 수록곡을 멋진 댄스실력과 함께 공개했다. 특히 이날 명동거리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김소정에 대한 기대를 입증했다. 이들은 가면을 벗어 던진 채 아찔한 춤사위를 펼치는 김소정의 퍼포먼스에 탄성을 지르며 함께 호흡했다.

김소정 역시 신예답지 않은 여유있는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무대를 마친 뒤 김소정은 “다음 주 앨범 공개를 앞두고 기대 반 설렘 반 하루, 하루 기다리고 있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다들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에스마일컴퍼니 주영진 대표는 “김소정이 싱글 데뷔 앨범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김소정의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정의 이번 프로모션 퍼포먼스에는 휴일 명동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풍성한 볼거리와 푸짐한 상품 전달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