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타임슬립 닥터 진’ 출연 확정...첫 사극 도전

기사 등록 2012-02-2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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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 진(Dr. JIN)’에 출연한다.

드라마 홍보사는 2월 21일 “김재중이 상반기 지상파에서 방송예정인 ‘타임슬립 닥터 진’에서 조선시대 무관인 김경탁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극중 김경탁은 대대손손 무인집안의 후손으로 뛰어난 무예실력을 갖춘 조선 최고의 무관으로 어릴 적부터 연모해 온 여인에게 애절한 일편단심을 드러내는 순정남이다. 그는 21세기에서 과거로 내려오게 된 의사 진혁(송승헌 분)과 숙명적인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김재중은 전작인 ‘보스는 지켜라’ 차무원 역을 통해 성공적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바 있으며, 첫 사극도전이기도 한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임슬립 닥터 진’은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색다른 의학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10년간 연재되고 있는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2009년 일본 TBS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다.

제작사 이김프로덕션 측은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성공적인 안방복귀 신고식을 치른 김재중이 ‘타임슬립 닥터 진’의 김경탁 역을 통해 그동안 감춰두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게 될 것”이라며 “사극으로 첫 도전을 펼치게 될 김재중의 연기변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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