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2’, 김신영-붐-이소라 3인 MC체제..하차멤버는 미정

기사 등록 2012-03-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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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KBS2 ‘청춘불패2’의 새 MC로 투입된 가운데 G8 멤버 변화도 있을 전망이다.

‘청춘불패2’는 당초 토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됐으나 오후 5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방송 시간대가 변경된 만큼 프로그램 포맷에도 변화를 줬다. 새로운 MC 투입, 그리고 보이 그룹을 게스트로 섭외해 더욱 버라이어티한 내용을 담겠다는 계획이다.

그 첫 번째 변화로 ‘청춘불패’ 시즌1을 이끌었던 김신영이 다시 합류한다. 그는 시즌1에서도 많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많은 걸그룹 멤버들이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만들었다.

이어 새로운 MC로 이소라가 투입됐다. 그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통해 자연스러운 진행 실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앞서 SBS ‘한밤의 TV 연예’,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도 진행자다운 면모를 유감 없이 뽐냈다.

이로써 여성 MC 두 사람이 하차한 지현우, 이수근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아울러 G8의 멤버 변화는 꾸준히 거론 돼 오던 상황으로 현재 레인보우 고우리와 f(x) 엠버의 하차가 유력시 된 가운데 레인보우 측은 “현재 확정된 바가 없으며 정확한 하차 여부와 시기에 대해서는 회의 중”이라고 전했다.

토요일 밤 시간대에서 골든타임인 5시에 편성된 ‘청춘불패2’가 MC 투입과 포맷의 변화로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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