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오상진,'원녀일기'에서 변사또-콩쥐로 로맨스 호흡 '눈길'

기사 등록 2015-09-0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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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배우 김슬기와 오상진 주연의 '원녀일기'가 다시 한번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새벽 MBC에선 '2014 드라마 페스티벌'을 통해 지난 2014년 11월 방영했던 '원녀일기'를 다시 한번 방영했다.

'원녀일기'는 조선시대 노처녀의 혼인에 대한 고민을 담은 청춘멜로사극드라마로 춘향 역엔 김슬기가 사또 역엔 오상진이 출연해 커플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김슬기는 얼굴이 못생긴 말괄량이 콩쥐로 분했다. 그는 못생긴 외모에 성격까지 털털해 혼기가 꽉찬 나이에도 시집을 가지 못했지만, 그의 앞에 운명의 상대하니 바로 '꽃미남' 사또 오상진.

하지만 사또가 아름다운 여자를 좋아한다는 말을 들은 콩쥐(김슬기 분)는 상처를 입고 가면을 쓴 채 사또(오상진 분)를 만나지만, 결국 자신의 본래 모습을 용기있게 공개한 채 속마음을 고백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사또는 그런 콩쥐에게 "처음부터 너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알콩달콩 열애를 시작하며 해피엔딩으로 극을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뒤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쏟고 있다. 1년이 지난 단막극임에도 불구,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 김슬기-오상진이 보여준 예상 외의 궁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한편 김슬기는 최근 종영한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신순애 역으로 출연했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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