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고경표,"여행하면서 보검이 덕분에 감사하다는 말이 구호가 됐다"

기사 등록 2016-02-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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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배우 고경표가 18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in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여행 중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고경표는 여행 중 힘들었던점에 대해 "기대했던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멋진 광경들을 보면서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되서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박보검이 여행 도중 입버릇처럼 내뱉었던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나오게 된 상황에 대해서는 "보검이가 여행 내내 '감사합니다','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정말 많이 했다. 작은 것 하나에도 그렇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니까 우리 모두가 동화됐다. 나중에는 구호가 될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이후 박보검은 "감사하다는 말을 형들이 다시 구호로 만들어준것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tvn '꽃보다 청춘-in 아프리카'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나미비아에서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까지, 쉴 틈 없이 달리는 10일간의 아프리카 종단여행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역대급 몰카 납치극과 환상의 멤버 조합,이국적인 볼거리로 재미를 더하는 '꽃보다 청춘-아프리카'는 2월 19일 오후 9시 45분에 첫방송된다.

[사진=박상아 기자]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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