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계약의 사내’ 임세준 감독, “있을 법한 얘기를 다뤘다”

기사 등록 2015-11-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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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계약의 사내’ 임세준 감독이 시대적 작품 설정에 대해 설명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는 드라마스페셜 ‘계약의 사내’ 기자간담회가 열려 임세준 감독, 배우 최명길이 참석했다.

이날 임세준 감독은 “작품을 보시면 2025년이란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 금일에, 언젠가’란 주제를 다뤘다”며 “시대에 상관없다. 어떤 시대, 어느 장소에 있을 법한 얘기를 다뤘다. 2025년에 큰 의미를 두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계약의 사내’는 간호사 성수영(최명길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라는 지령을 받고 위장 잠입한 감시원 김진성(오정세 분)이 요양병원의 수상한 평화 속에 감춰진 진실을 밝혀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치열한 심리공방전은 턱 밑까지 조여 오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3의 대미를 장식할 ‘계약의 사내’는 오는 28일 밤 11시 3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KBS '계약의 사내')

 

전예슬기자 love_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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