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하하 VS 노홍철 대결..예능 아닌 스포츠 '흥미진진'

기사 등록 2012-01-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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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MBC '무한도전'이 하하와 노홍철의 흥미진진한 대결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월 21일 오후 방송한 '무한도전-하하VS 홍철'에서는 하하가 제안한 종목인 자유투, 닭싸움, 알까기와 홍철 제안 종목인 간지럼 참기, 캔 뚜껑 따기, 동전 줍기, 그리고 제작진이 제안한 퀴즈와 시청자가 제안한 종목 세 가지까지 더해 총 10라운드 대결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진행된 자유투 대결에서 노홍철은 여성프로농구팀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 김단비 선수에게 특훈까지 받으면서 대결 준비를 했다.

이번 대결은 평소 농구를 해 온 하하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긴장과 부담감 때문인지 그는 5번의 기회를 모두 놓쳐버려 결국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하지만 이변은 없었다. 먼저 한 골을 넣은 사람이 승리하게되는 대결 방식에서 하하가 먼저 골을 성공한 것.

특히 이날 대결은 관중들이 매 라운드의 승자가 누구일지를 예측, 선택해 대결의 결과에 따라 탈락하거나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신년 특집 프로젝트답게 이날 대결에는 관람을 신청한 1만 2천여 명 가운데 3450명의 당첨자들이 함께해 그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최종 대결까지 승자를 모두 맞히고, 살아남은 두 명의 관중에게는 자동차가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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