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김해숙, 인생 제 2막 스타트 ‘눈빛부터 다르다’

기사 등록 2012-01-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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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실~1.JPG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고봉실 아줌마의 새로운 인생이 열린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의 주인공 김해숙이 짧은 커트 머리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지난 1월 1일 방송에서는 남미인 호세가 선물한 이름 모를 약초의 엄청난 효험을 발견한 고봉실(김해숙 분)와 만금(우현 분)의 신바람 가득한 비밀 작업이 수행, 오랜만에 그의 입가에 웃음이 만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방송 말미 예고를 통해 고봉실 아줌마의 커트머리 변신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용실에 앉아 의연한 눈빛으로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고봉실의 모습은 이전의 수더분하고 순박한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변화로 더욱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같은 단호하고 비장한 그의 모습은 한 남자의 아내로, 한 가족의 엄마로 살아온 인생에 새로운 2막을 예고한 것.
 
김해숙은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고봉실의 모습만큼, 내용적인 면에서도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며 “남해를 뒤로 하고, 이태원으로 상경한 고봉실의 인생 제 2막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제작사인 그룹에이트의 한 관계자는 “50대 고봉실 아줌마의 인생 제2막이 펼쳐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그의 외적인 모습에서도 변화가 그려진다. 고봉실 아줌마의 새로운 인생이 펼쳐질 이태원에서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봉실 아줌마의 변화와 인생 제 2막은 오는 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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