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광복절 70주년 맞아 태극기 들고 윤봉길 기념관 찾아...‘개념 트로트가수 등극’

기사 등록 2015-08-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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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가수 윤수현이 윤봉길 기념관을 찾아가 태극기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윤수현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2015 아시아 뷰티 어워즈 인 상하이’와 14일 개최된 ‘2015 한중교류 미인대회’에 초대되어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윤수현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광복절을 맞이해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찾았다.

상하이에 위치한 윤봉길 기념관은 중국 상하이 루쉰공원에 위치, 윤봉길 의사의 홍코우 공원 의거를 기념하는 곳으로 그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자료와 함께 흉상과 친필편지, 순국하기 직전의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윤봉길 의사는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날,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 등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현장에서 체포되어 총살되었다.

윤수현은 "상하이에 위치한 역사적인 윤봉길 기념관을 직접 찾아가 보니 한국인으로서 정말 마음이 뭉클해졌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었다. 1945년 8.15 광복이 되기까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수현은 15일 오후 KBS 특별 광복절 기념 행사에 MC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H.I ENTERTAINMENT]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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