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美 진출 꿈꾸는 노홍철에 '찬물'

기사 등록 2013-01-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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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개그맨 유재석이 미국 진출을 꿈꾸는 노홍철의 꿈에 찬물을 끼얹었다.

1월 19일 오후 방송한 ‘무한도전’에서는 ‘Dick Clark’s Rockin New Year’s Eve 2013’ 생방송 무대에서 싸이, MC 해머와 함께 공연을 펼친 유재석, 노홍철, 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유독 미국 진출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봐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 입었던 여름 의상을 입겠다고 주장했다.

유재석과 하하는 그 모습을 경계했다. 이때 유재석은 “지금에야 하는 말이지만 홍철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하기 싫어 죽겠다’고 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홍철은 “재석 형도 ‘나도’라고 했다”며 물귀신 작전을 펼쳤다. 그는 이후에도 유재석과 하하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해 주는 등 의욕을 불태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홍철의 미국 진출에 대한 멤버들의 찬-반 토크 ‘100분 토론’이 전파를 탔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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