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의 명품연기..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다

기사 등록 2016-02-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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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박해진이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섬세한 감정을 표현한 ‘명품연기’를 선보였다.

16일 tvN ‘치즈 인 더 트랩’ 12회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유정(박해진 분)의 과거 사연이 밝혀지면서 쉽게 보이지 않던 그의 감정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특히 12회에서 입양에 대해 묻는 인호(서강준 분)에게 유정이 상관없다고 말한 장면이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하지만 유정(박해진)이 홍설을 찾아가 과거의 사연을 모두 털어 놓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가장 안타깝게 했다.

유정(박해진)은 과거 학창시절, 유일한 친구 인호가 다른 친구 앞에서 자신의 험담을 늘어놓은 장면을 목격해 큰 상처를 입었다. 이후 유정은 자신의 아버지가 인호, 인하(이성경 분) 남매를 통해 자신을 감시하려 한다는 사실도 알게 돼 더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이를 들은 홍설은 유정에게 ‘우리는 이상한 게 아니라 다르다’며 위로를 했고, 이를 계기로 유정과 홍설의 애정전선은 더욱 단단해졌다.

박해진은 배신과 충격,분노로 가득했지만 누르고 살아온 유정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률을 상승시켰다.

한편, tvN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tvN ‘치즈인더트랩’ 영상캡쳐)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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