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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굳건한 박스오피스 1위 '300만 향해 간다'

기사 등록 2013-01-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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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타워'(감독 김지훈)가 300만 관객 돌파를 이뤄낼 전망이다. 개봉 12일만의 쾌거다.

1월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워'는 지난 4일 전국 15만 337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25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288만 413명이다.

'타워'는 개봉 직후부터 꾸준히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며,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3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가족 관객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타워'가 2013년 한국 영화계의 신기록 수립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레미제라블'로, 일일관객 9만 9894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378만 2473명이다. 아울러 같은날 6만 1473명의 관객을 지지를 얻은 '라이프 오브 파이'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