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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뚝' 백진희, 외면하는 박서준에 당돌한 복수 '통쾌'

기사 등록 2013-05-0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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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백진희가 극중 외면하는 박서준에 외로움을 느끼던 끝에 통쾌한 복수를 성공했다.

5월 4일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에서는 몽현(백진희 분)이 신혼여행에서 자신을 홀로 둔 남편 현태(박서준 분)로 인해 힘겨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몽현은 현태가 남긴 편지에서 각자 따로 즐기자는 내용을 읽으며 홀로 남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공항에 도착해 다른 여자와 작별인사를 하는 현태에게 아버님에게 이르겠다고 몰아붙였다. 이에 현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서 말하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현태는 빚을 갚기 위해 애쓰는 언니의 이야기를 하는 몽현에 맞서 상처에 대처하는 자신의 마음을 토로하면서 강력하게 부딪혔다.

몽현은 자신의 집으로 찾아가 현태와 함께 가족에게 인사를 하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눴다. 그는 가족들의 위로와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어 그는 신혼여행에서 있었던 일을 그대로 시어머니인 영애(금보라 분)에게 말했고, 영애는 발끈하고는 현태를 때리면서 다그쳤다. 몽현은 “다 같이 살길을 찾으려고 한다”며 강한 면모를 드러내면서 당했던 만큼 현태에게 그대로 돌려주는 당돌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몽희(한지혜 분)가 성은(이수경 분)과 말다툼을 벌이며 떠오른 과거의 굴욕을 복수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