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순정’ 도경수 “감기가 걸려도 나을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기사 등록 2016-01-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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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도경수가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순정’ 언론시사회에서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감독 이은희를 비롯해 배우 도경수, 김소현, 박용우,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경수는 ‘순정’에서 무뚝뚝한 매력의 일편단심 모범생 범실 역을 맡았다. 그는 “제 나이가 스물넷인데, 열일곱살의 순수함을 표현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순정’을 통해 배우로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감기가 걸려도 나을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정'은 작은 섬 마을에 사는 수줍음 많은 소년 범실(도경수 분)과 라디오 DJ를 꿈꾸는 소녀 수옥(김소현 분)의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월 24일 개봉.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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