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수' 박철민, 윤소이 납치 뒤 구타 '냉혹 카리스마'

기사 등록 2011-09-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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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박철민이 윤소이를 납치한 뒤 폭행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 연출 이현직 김홍선) 21회에서는 복수에 사로잡힌 인(박철민 분)에 의해 위기에 처한 황진주(윤소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인은 황진주의 친부가 검선 김광택(전광렬 분)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더불어 천(최민수 분) 역시 황진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간파한다.
 
결국 그는 이날 황진주의 뒤를 쫒다가 납치하게 됐다. 이는 황진주를 미끼로 김광택, 천에게 복수하려는 인의 계략인 것이다.
 
자신을 이용해 친부인 김광택과 천이 위험에 몰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황진주는 인에게 거칠게 반항하며 자극했다. 분을 참지 못한 인은 황진주를 구타한다.
 
이 과정서 박철민의 열연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악역인 인 역할을 맡아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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