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홍대주의 잔인한 웃음 '섬뜩'

기사 등록 2011-09-0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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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허율 인턴기자]SBS 수목드라마 '무사 백동수' 속 홍대주(이원종 분)의 눈빛이 섬뜩하다.

5일 방송된 '무사백동수'는 동수(지창욱 분)가 '조삼(가짜인삼)사건'에 연루된 실마리를 잡으며 영조(전국환 분)를 찾아 그동안 일어난 사건에 대한 전말을 보고하게 됐고, '조삼사건'에 연루돼있는 홍대주(이원종 분)는 옴짝 달싹 하지못하고 잡히게 됐다.

하지만 이내 옥에 풀려난 홍대주는 "한 사람도 살려주지 않겠다"면서 "나를 이렇게 만든 사람들 모두 "라고 말하는 동시에 웃는 장면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날 홍대주는 자신이 조삼사건에 연루되자 왜군에게 누명을 씌우며 빠져나가려 한 바있다. 또 홍대주는 간교함과 잔인함을 지닌 인물로, 후에 사도세자(오만석 분)의 죽음과 정조(홍종현 분)의 암살에 관여한 인물이다. 이런 인물이기에 향후 그의 행동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는 것.

한편, 이날 진주(윤소이 분)는 자신을 대신해 죽음을 맞이한 지(윤지민 분)의 죽음으로 오열하는 열연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허율 인턴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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