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S 연기대상’ 차인표, 주옥같은 소감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기사 등록 2016-12-3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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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배우 차인표가 31일 오후 방송된 KBS2 ‘2016 KBS 연기대상’(이하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차인표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 중인 라미란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차지했다. 그는 “올해 50살인데 베스트 커플상을 받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던 중 “느낀 게 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인표는 “첫째,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둘째, 거짓은 결코 참을 이길 수 없다. 셋째, 남편은 결코 부인을 이길 수 없다”라고 밝혀 관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날 ‘베스트 커플상’은 ‘공항가는 길’ 이상윤·김하늘, ‘오 마이 금비’ 오지호·허정은,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진구·김지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라미란, 현우·이세영,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총 7팀의 커플이 수상했다.


(사진=KBS2 '연기대상' 캡처)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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