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발암녀 윤지원, '판타스틱' 캐스팅

기사 등록 2016-08-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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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치인트'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 윤지원이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 캐스팅됐다.

윤지원은 오는 2일 첫방송되는 JTBC '판타스틱'에서 이소혜 (김현주)와 함께 일하는 보조작가 홍상화 역으로 발탁됐다.

윤지원이 맡은 홍상화는 일명 성공한 덕후로 평소 좋아하던 수사물, 장르물 드라마 덕질을 하기 위해 법대에 간 후 존경하던 드라마 작가의 보조작가가 된 4차원 캐릭터다.

윤지원은 “이번 작품에서는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찾아 뵙게 되었다. 좋은 캐릭터를 만나서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존경하던 선배님들과 작품을 하게 되어 설렌다. 좋은 연기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지원은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주인공 홍설을 따라하는 손민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손민수 역은 초반에는 자신감 없고 소심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엔 주인공 홍설을 따라하면서부터 자격지심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짜증을 유발하는 ‘발암연기’를 선보여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신스틸러로 자리잡았다.

한편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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