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숙, ‘바람이 분다’..원조 디바의 봄 바람 ‘눈길’

기사 등록 2013-04-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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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한류의 원조 디바 가수 장은숙이 KBS2 'TV소설 삼생이'(이하 삼생이) 주제가인 '바람이 분다'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장은숙은 오는 4월 29일 방송하는 KBS1 '열린음악회'에서 이례적으로 시청자들의 빗발치는 요구로 ‘바람이 분다’를 열창할 예정이다.

‘바람이 분다’는 ‘삼생이’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주인공의 심경을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열린음악회' 관현악단 편곡을 맡은 민병훈은 "'바람이 분다'라는 노래가 선정되었을 때 곡이 너무 좋아서 무척 흥분됐다"며 "요즘 가요계에 드문 새로운 스타일의 노래이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심혈을 기울여 편곡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장은숙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삼생이' 주제곡 '바람이 분다'와 '내일이여 다시오라', '그대만이'라는 노래의 녹음을 마치고 발매를 기다리고 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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