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송지은-전효성, 주말 안방극장 점령 예고

기사 등록 2015-08-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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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시크릿의 멤버 전효성과 송지은이 주말 밤을 점령할 전망이다.

송지은이 출연하는 JTBC '연쇄쇼핑가족'은 오는 22일, 전효성이 출연하는 OCN '귀신보는 형사-처용2'는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줏대 없는 흔녀 '백사라' 역을 맡은 송지은과 오지랖 여고생 귀신 '한나영' 역할을 맡은 전효성, 각각 시트콤과 추리극으로 극의 성향은 다르지만 공교롭게도 방영 시간대는 토요일과 일요일 밤 11시다.

안방 극장 시청자들의 주말 밤 11시를 책임질 전효성과 송지은의 연기 도전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전효성은 OCN '처용1'과 KBS 1TV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를 통해 대중에게 톡톡히 눈도장을 찍었다.

송지은 또한 역시 웹드라마 '그리다, 봄'과 tvN '초인시대'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알렸다.

여기에 시크릿 멤버 한선화 또한 지난해 MBC ‘장미빛 연인들’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MBC 신인상과 SBS 뉴스타상을 수상했으며, 정하나도 웹드라마 '점핑걸'의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다.

시크릿의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시크릿 전원이 연기 분야에 발을 넓히고 있는 만큼, 더욱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연쇄쇼핑가족'과 '처용2'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며 새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당부했다.

선택장애에 빠진 현대인의 소비 욕망을 분석하는 신개념 쇼핑 심리토크쇼 '연쇄쇼핑가족'은 이번 주 토요일 밤 11시 채널 JTBC에서 첫 방송되며, 시즌 1에 이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갈 미스터리 수사극 '처용2'는 일요일 밤 11시 채널 OC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S엔터테인먼트]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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