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구]태원 '미치도록', 가을의 끝자락에 딱! 어울리는 노래

기사 등록 2013-11-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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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낮아진 온도 탓에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이다. 거리를 지나는 이들의 옷은 두꺼워졌고, 어깨는 더욱 움츠러든다. 저물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애절한 발라드 곡 하나가 대중들의 심금을 울린다.

바로 가수 태원의 '미치도록(Sad song)'이 그것. 지난 9월 공개된 이 곡은 보컬리스트의 거칠면서도 섬세한 보이스가 음악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태원의 힘 있는 보컬에 애절한 감정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친 태원은 거침과 부드러운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울러 보컬의 강약 조절을 통해 곡의 슬픔을 돋보이게 했다. 시청자들 역시 출중한 가창력을 뽐내는 그의 등장에 궁금증과 호평을 내놨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이뤄낸 차트 상위권에 이어 방송 출연 후에는 한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 실시간 급상승 키워드 2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 다시 주목받고 있는 태원의 가창력과 '미치도록',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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