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김정훈, "미녀모델이 몰래 번호 주고 가더라"

기사 등록 2015-10-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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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슈팀] 연기자 김정훈이 '마녀사냥'에서 그룹 UN으로 활동하던 시절 연애담을 털어놨다.

김정훈은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녹화에서 "모래밭에서 스태프들을 등지고 미녀 모델과 포즈를 잡고 있었는데 촬영이 진행되던 중 미녀모델이 모래밭에다 번호를 적어놓고 가더라. 정말 영화같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는 '나는 왜 솔로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는데 김정훈은 "전화 통화하는게 그렇게 귀찮다"며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여자친구를 사귈 때 '내가 집에 잘 들어갔는지 물어보지도 않냐'고 전화를 하곤 했는데 그런 게 너무 스트레스다"라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서인영이 "남자가 그렇게 나오면 여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서운하다"고 말하자 김정훈은 "나도 그걸 안다. 그래서 태도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정훈과 함께 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은 2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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