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주상욱-정진영-차예련, 사자대면 예고! '폭풍 전야... 팽팽한 긴장감'

기사 등록 2015-10-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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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화려한 유혹’ 주역 4인방이 긴박감 넘치는 사자대면을 갖는다.

26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김희원) 측은 극 중에서 최강희와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이 한 자리에서 만날 것을 예고했다.

이번 '화려한 유혹' 7회에서는 15년 전 진형우(주상욱 분)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장본인 강석현(정진영 분)과 예기치 않은 사고로 어쩔 수 없이 진형우를 떠난 신은수(최강희 분), 신은수에게서 진형우를 빼앗기 위해 계략을 펼쳤던 강일주(차예련 분)가 15년 만에 한 자리에서 마주한다.

네 사람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서로를 향한 날 선 눈빛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남편 홍명호(이재윤 분)의 죽음이 의문의 문서와 얽혀있다고 생각해 강석현의 집에 도우미로 들어간 신은수, 강석현을 향한 복수를 꿈꾸는 진형우, 외롭게 죽어간 어머니를 위해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강일주가 이날 어떤 대화를 나눌지 기대감이 증폭되는 상황.

실제로 최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정진영-최강희-주상욱-차예련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살벌한 신경전으로 현장 스태프를 긴장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제작진들은 최강희와 정진영을 필두로 한 주상욱과 차예련의 폭풍 연기를 숨죽여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는 전언이다.

‘화려한 유혹’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7회 방송에서 네 사람이 사자대면하는 장면은 안방극장을 짜릿하게 할 것이다. 네 명의 배우가 펼치는 폭풍 연기 대결을 주목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 MBC 제공)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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