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이민기 "같은 부산사투리지만 '해운대'와 '퀵'은 달라"

기사 등록 2011-07-0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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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부산 출신 배우 이민기가 차별화 된 사투리 연기에 대해 말했다.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퀵'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렸다.

시사회 후에 열린 간담회에서 이민기는 "'해운대'와 '퀵'에서의 사투리에 차이가 있다"며 "`퀵`에서의 사투리는 서울에서 몇 년 산 부산남자의 사투리"라고 해 간담회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기수라는 인물과 말투가 잘 맞아 떨어져서 좋았다"고 자신의 연기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영화 `퀵`에서 이민기는 얼떨결에 폭탄 테러에 휘말려 30분안에 폭탄을 배달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퀵서비스맨으로 분했다. 그는 영화에서 스릴감 넘치는 오토바이 스피드 액션과 함께 코믹한 연기를 해 시사회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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