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경호 "긴 머리 때문에 목욕탕서 경찰출동"

기사 등록 2011-12-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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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김경호가 공중목욕탕에서 긴 머리 때문에 오해를 받아 경찰이 출동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2월 21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경호는 "목욕탕에서 전신 거울 앞에서 머리를 말리고 있었는데 뒤에서 수근대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는 "신경을 많이 안쓰고 있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가스총을 든 경찰들이 출동했다"며 "알고보니 목욕탕에 있던 사람들이 나를 변태성욕자로 오해한 것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 후로 15년 동안 공중 목욕탕을 가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가 연예인병에 걸린 정성호의 일화를 폭로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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