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 정보석, 이번엔 김강우 지목…'시청자 분노'
기사 등록 2014-05-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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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골든 크로스' 속 정보석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에서는 서동하(정보석 분)가 강하윤(서민지 분)을 죽인 사실을 숨기려고 강하윤의 아빠 강주완(이대연 분)을 죽인 데 이어 하윤의 오빠 강도윤(김강우 분)의 살해까지 지시하면서 섬뜩한 살인본능을 드러냈다.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다른 이의 목숨 따위는 하찮게 취급하는 모습을 통해 이 시대를 사는 소시민인 시청자들의 가슴 한 켠이 저려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 같은 시청자들의 호응은 시청률 면에서도 큰 변화를 갖고 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골든 크로스' 10회 시청률은 전국 8.0%, 수도권 8.8%를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은 '개과천선'과의 격차를 0.1%포인트 차이로 좁힌 숫자이며, 수도권 시청률은 '개과천선'을 누르고 당당히 동시간 드라마 중 2위를 기록하며, 향후 수목 드라마 시장의 반란을 예고했다. 드라마만큼이나 시청률에서도 쫀쫀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이레(이시영 분)는 진범을 찾겠다고 동분서주하는 모습에 불안해했다. 그사이 강도윤은 곽대수 형사(조덕현 분)를 붙잡아 박희서(김규철 분)가 사주했다는 사실까지 알아내고 골든 크로스의 목을 서서히 조이기 시작했다. 서동하는 서이레가 강도윤과 함께 점심을 먹는 모습을 본 뒤 "강도윤을 죽이자"고 제안했던 박희서에게 "당신 말대로 해"라며 참고 있던 살인본능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점점 사악한 살인마로 탈바꿈하는 서동하의 잔인한 본성이 드러나며 소름 돋는 섬뜩함을 선사했다. 서동하의 첫 번째 살인은 계획적이기보다 우발적이었다. 그는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하고 강하윤을 죽인 뒤 박희서에게 모든 걸 기대고 전전긍긍했었다.
그러나 두 번째 살인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두 번째 살인 뒤에는 오히려 박희서에게 일처리를 못한다고 호통을 치는 등 전세가 역전됐다. 그리고 세 번째, 강도윤 살해 지시에 있어서는 "딸에 아빠에 아들까지 죽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잠시, 자신을 지키고자 살인을 지시하며 돌이킬 수 없는 살인마의 상태까지 이르렀다는 걸 보여줬다.
남의 가정을 파탄 낸 것에 대한 죄책감도 없는 서동하가 딸 서이레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에서 기득권 세력의 이기적인 모습에 울분을 토하게 했다. 서동하는 잠든 서이레의 이불을 덮어준 뒤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잠시 잠든 얼굴을 바라봤다. 자신이 범인인 줄 모르고 진범을 찾겠다는 딸을 보는 심정, 혹시 딸이 알게 되면 어쩌나 가슴 아픈 아빠의 심정 등이 교차되는 순간이었다.
그런 딸 서이레가 병원 CCTV에서 서동하의 모습을 보고, 아빠의 행적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면서 서동하의 범행 사실을 알게 될 위기에 처하며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딸이 알게 된 뒤 둘도 없이 좋았던 부녀 사이가 어떻게 변할지, 딸 이레에게만은 알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악행을 저질러왔던 서동하와 우리 아빠가 그럴 리 없다며, 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진범을 잡겠다는 딸은 또 어떤 상처를 받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강도윤의 복수가 시작되면서 늘 당하기만 했던 소시민의 통쾌한 복수가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강도윤이 벽을 밟고 점프하며 곽대현의 얼굴에 한방을 날리고, 서이레의 의심을 풀고자 강하게 포옹하는 등 범인을 잡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모습은 답답했던 마음을 뻥 뚫리게 했다는 의견을 낳았다.
또 서동하가 마이클 장(엄기준)에게 정보를 준 사람이 홍사라(한은정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이클 장이 서동하를 공격하길 기대하며 살려 준 갈상준 기자가 한민은행을 판 이유를 캐물으며 그를 곤란하게 하는 등 서로가 서로를 물고 무는 관계가 되면서 긴장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각종 게시판을 통해 "꽉 짜인 구성과 배우들 연기 압권. 시간이 아까운 들마. 한 시간을 10분으로 만들었다", "김강우 엔딩 장면에서 이시영 안으며 눈물 흘리면서 눈밑 떨림 완전 소름", "연기 때문에 소름 돋고, 긴장감 때문에 소름 돋고, 현실과 닮아 있어서 소름 돋고... 소름 돋는 드라마", "점점 강해지고 있네요. 김강우와 정보석씨 연기에 시간가는 줄 몰라요" 등 호평을 쏟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에서는 서동하(정보석 분)가 강하윤(서민지 분)을 죽인 사실을 숨기려고 강하윤의 아빠 강주완(이대연 분)을 죽인 데 이어 하윤의 오빠 강도윤(김강우 분)의 살해까지 지시하면서 섬뜩한 살인본능을 드러냈다.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다른 이의 목숨 따위는 하찮게 취급하는 모습을 통해 이 시대를 사는 소시민인 시청자들의 가슴 한 켠이 저려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 같은 시청자들의 호응은 시청률 면에서도 큰 변화를 갖고 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골든 크로스' 10회 시청률은 전국 8.0%, 수도권 8.8%를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은 '개과천선'과의 격차를 0.1%포인트 차이로 좁힌 숫자이며, 수도권 시청률은 '개과천선'을 누르고 당당히 동시간 드라마 중 2위를 기록하며, 향후 수목 드라마 시장의 반란을 예고했다. 드라마만큼이나 시청률에서도 쫀쫀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이레(이시영 분)는 진범을 찾겠다고 동분서주하는 모습에 불안해했다. 그사이 강도윤은 곽대수 형사(조덕현 분)를 붙잡아 박희서(김규철 분)가 사주했다는 사실까지 알아내고 골든 크로스의 목을 서서히 조이기 시작했다. 서동하는 서이레가 강도윤과 함께 점심을 먹는 모습을 본 뒤 "강도윤을 죽이자"고 제안했던 박희서에게 "당신 말대로 해"라며 참고 있던 살인본능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점점 사악한 살인마로 탈바꿈하는 서동하의 잔인한 본성이 드러나며 소름 돋는 섬뜩함을 선사했다. 서동하의 첫 번째 살인은 계획적이기보다 우발적이었다. 그는 순간의 감정을 참지 못하고 강하윤을 죽인 뒤 박희서에게 모든 걸 기대고 전전긍긍했었다.
그러나 두 번째 살인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두 번째 살인 뒤에는 오히려 박희서에게 일처리를 못한다고 호통을 치는 등 전세가 역전됐다. 그리고 세 번째, 강도윤 살해 지시에 있어서는 "딸에 아빠에 아들까지 죽으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잠시, 자신을 지키고자 살인을 지시하며 돌이킬 수 없는 살인마의 상태까지 이르렀다는 걸 보여줬다.
남의 가정을 파탄 낸 것에 대한 죄책감도 없는 서동하가 딸 서이레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가슴 아파하는 모습에서 기득권 세력의 이기적인 모습에 울분을 토하게 했다. 서동하는 잠든 서이레의 이불을 덮어준 뒤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잠시 잠든 얼굴을 바라봤다. 자신이 범인인 줄 모르고 진범을 찾겠다는 딸을 보는 심정, 혹시 딸이 알게 되면 어쩌나 가슴 아픈 아빠의 심정 등이 교차되는 순간이었다.
그런 딸 서이레가 병원 CCTV에서 서동하의 모습을 보고, 아빠의 행적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면서 서동하의 범행 사실을 알게 될 위기에 처하며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딸이 알게 된 뒤 둘도 없이 좋았던 부녀 사이가 어떻게 변할지, 딸 이레에게만은 알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악행을 저질러왔던 서동하와 우리 아빠가 그럴 리 없다며, 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진범을 잡겠다는 딸은 또 어떤 상처를 받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강도윤의 복수가 시작되면서 늘 당하기만 했던 소시민의 통쾌한 복수가 시청자들의 환호를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강도윤이 벽을 밟고 점프하며 곽대현의 얼굴에 한방을 날리고, 서이레의 의심을 풀고자 강하게 포옹하는 등 범인을 잡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모습은 답답했던 마음을 뻥 뚫리게 했다는 의견을 낳았다.
또 서동하가 마이클 장(엄기준)에게 정보를 준 사람이 홍사라(한은정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이클 장이 서동하를 공격하길 기대하며 살려 준 갈상준 기자가 한민은행을 판 이유를 캐물으며 그를 곤란하게 하는 등 서로가 서로를 물고 무는 관계가 되면서 긴장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각종 게시판을 통해 "꽉 짜인 구성과 배우들 연기 압권. 시간이 아까운 들마. 한 시간을 10분으로 만들었다", "김강우 엔딩 장면에서 이시영 안으며 눈물 흘리면서 눈밑 떨림 완전 소름", "연기 때문에 소름 돋고, 긴장감 때문에 소름 돋고, 현실과 닮아 있어서 소름 돋고... 소름 돋는 드라마", "점점 강해지고 있네요. 김강우와 정보석씨 연기에 시간가는 줄 몰라요" 등 호평을 쏟아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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