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in 영화]‘앙리앙리’, 세상을 밝히는 특별한 이야기 ‘관전포인트 TOP3’

기사 등록 2015-10-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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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세상을 밝히는 아주 특별한 남자의 이야기 ‘앙리앙리’가 개봉을 앞두고 알고 보면 더 빠져들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순수함과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스토리

어린 시절을 수녀원에서 자란 앙리는 어딘지 모르게 2% 부족하지만 세상을 밝히는 그만의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그가 성인이 되어 수녀원의 사정상 낯선 홀로서기를 시작, 이를 통해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된 세 명의 친구들로 인해 앙리는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된다. 보고만 있어도 사람의 마음을 순수하게 만들어주는 묘한 매력이 빛나는 '앙리 앙리'는 판타지 요소까지 가미되어 더욱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전망이다.



#앙블리 ‘앙리’와 매력적인 친구들

사랑스러운 매력이 폭발하는 4인 4색 캐릭터를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레전드 ‘아멜리에’의 남성판이라고 할 정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수함으로 중무장한 앙리. 그는 어수룩한 외모에 어눌한 말투까지 더해져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앙리가 세상 밖에 나와서 만난 친구들, 무려 일곱 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가장 ‘모리스’부터 한 때는 잘나가던 피클 사업가였으나 지금은 괴팍한 노인일 뿐인 ‘비노’ 그리고 앙리가 첫 눈에 반한 미모의 극장 매표원 ‘헬렌’까지. 각자 히스토리를 지닌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등장은 앙리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한다.



#눈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영상미

파스텔 톤 색채감이 빛나는 아름다운 영상미는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앙리앙리’는 클래식함이 가득한 시대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복고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프로덕션 디자인과 풍부한 색감을 활용, 미적인 요소를 극대화시켰다. 특히 전구와 빛을 활용한 감각적이고도 아름다운 전경을 담은 미장센은 스크린을 가득 메울 예정. 이에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황홀감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세상을 밝히는 아주 특별한 남자 앙리의 유쾌한 판타지를 그린 영화 ‘앙리앙리’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사진=컴퍼니엘 제공]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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