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김소현 멘토, 20代 시절 연습 노트 공개 '빼곡'

기사 등록 2013-01-0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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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자신이 연습할 때 쓰던 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월 4일 오후 방송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 12회에서는 서바이벌 ‘1:1 라이벌 듀엣 미션’을 준비하는 20대 초반 여자 그룹의 멘티들과 김소현 멘토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참가자들을 미소로 맞이했다. 그는 훈련에 앞서 멘티들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다.

그는 “나 역시 20대 초반에 힘든 시절이 있었고, 혹독한 훈련을 받았었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낡은 노트를 공개했다. 그 안에는 노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빼곡한 메모들이 적혀 있었다.

김소현은 “다들 잘 알고 있는 말이지만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해야 한다. 무대에 올랐을때는 가슴은 뜨거울수록 좋고 평가는 객석에서 바라보듯이 객관적으로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밖에도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그룹 더블에스501의 허영생이 스페셜 멘토로 초대되 멘티들에게 솔직하면서도 재치 있는 평가로, 이들의 감정을 들었다 놨다 했다.

한편 ‘1:1 라이벌 듀엣 미션’의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바다와 바비킴이 참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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