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아수라’, 100만 관객 향해 ‘질주’

기사 등록 2016-09-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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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가 1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질주 중이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수라’는 지난 29일 1190개의 전국 스크린에서 일일관객 23만 387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73만 5269명이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황정민, 정우성, 주지훈, 곽도원이 출연을 알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아수라’는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불구, 개봉 첫날 47만 명의 관객을 모아 흥행 청신호를 켰다. 특히 대진운도 좋은 편이라 한동안 ‘아수라’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각각 6만 2824명과 3만 4452명의 관객을 모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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