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박원숙, 하루 아침에 기운 가세 '폭풍오열'

기사 등록 2013-06-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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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백년의 유산' 속 박원숙이 회사, 재산, 집을 모두 잃는 삼중고로 당했다.

6월 15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방영자(박원숙 분)가 회사에서 사퇴하고 변호사에 배신을 당하는 등 고난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영자는 씁쓸한 표정으로 “함량미달의 식품생산에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모두 사퇴를 할 것”을 표명했다.

그는 평생 키워놓은 회사를 넘기게 된 것에 한숨을 쉬며 신세 한탄했고, 주리(윤아정 분)는 자신의 탓을 하며 영자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영자는 전화를 받지 않는 변호사에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사무소에 찾아갔다. 하지만 변호사는 문을 닫고 외국으로 이사를 갔으며, 맡긴 돈마저 모두 잃어 하루 아침에 파산하게 됐다.

결국 영자는 집마저 빼앗겼고,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이날 팽달(신구 분)의 가족들은 팽달이 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으며, 모두 모여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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