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고정 시청자의 힘..월화극 정상 '굳건'

기사 등록 2012-05-0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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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시청률 상승과 더불어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5월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한 ‘빛과 그림자’는 전국 시청률 22.7%를 기록했다. 이난 지난 방송이 기록한 20.5%보다 2.2%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다.

변동폭이 적은 동시간대 타 방송사의 시청률에 비해 ‘빛과 그림자’는 매회 큰 폭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존 고정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차수혁(이필모 분)은 이정혜(남상미 분)가 있는 곳으로 자신에게 돌아올 것을 요구했지만 냉정하게 거절당했다.

또한 기태는 대선을 앞두고 파티 행사에 소속연예인을 보내달라는 장철환(전광렬 분)의 제안을 거절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금 갈등에 놓일 것을 암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사랑비’는 5.8%, SBS ‘패션왕’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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