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이범수 오른팔 류장춘은 누구? '신예 김희진'

기사 등록 2016-08-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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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김희진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상륙작전' 제작진 측은 림계진의 오른팔로 출연한 류장춘 역의 김희진을 최대수혜자로 꼽았다.

극중 류장춘은 북한군 대장 림계진(이범수)의 오른팔이자 인천지역의 모든 군사 전략을 꿰고 있는 주요 배역이다. 이범수의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동시에 장학수 역의 이정재와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치며 맞대결도 불사하는 큰 비중이다.

오디션을 통해 만장일치로 낙점된 신인 배우 김희진은 이번 ‘인천상륙작전’이 상업 영화의 데뷔작이다. 데뷔작에서 이범수, 이정재 등 대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김희진은 연기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으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오디션 당시 인민군 복장과 실제 영화에서 소화한 안경 소품까지 구비해 와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북한어 선생님이 가장 아낄 정도로 성실성과 실력을 겸비한 배우다.

현장에서도 탄탄한 연기와 몰입도를 보여 감독 및 제작진의 극찬이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영화 ‘인천상륙작전’이 개봉되면 류장춘의 김희진이 빛을 볼 것이다”고 장담할 정도였다.

동아방송예술대학에서 마술과 연기를 전공한 김희진은 실제 마술사로 활약했을 만큼 수준급의 마술 실력도 갖추고 있다. 아이리스 2, 트라이앵글, 무림학교, 또오해영 등의 드라마에서 싸움꾼, 깐족 매니저, 경호원 등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한 전천후 배우로도 주목 받고 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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