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무서운 이야기2' 김슬기, 캐릭터 상충 "정극 보다는 캐릭터에 집중"

기사 등록 2013-05-0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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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김슬기가 영화 '무서운 이야기2'에 참여하며 기존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코믹한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작품 속 캐릭터에 집중했음을 밝혔다.

김슬기는 5월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무서운 이야기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무서운 이야기2'에 참여하면서 'SNL 코리아'에서 갖게 된 이미지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았다. 정극 연기에 집중하기 보다는 내가 맡은 캐릭터를 잘 해내자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 중에 새끼 멧돼지를 봐서 '영화가 대박이 나겠구나'라는 생각에 죽을 각오로 연기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무서운 이야기2'는 '거울 속으로' 김성호 감독, '이웃사람' 김휘 감독, '기담', '무서운 이야기' 정범식 감독, '여고괴담2' 민규동 감독이 각각의 에피소드 '절벽', '사고', '탈출'과 브릿지 에피소드 '444'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2'는 올해 여름 첫 공포 괴담으로 스크린의 포문을 열게 된다. 오는 6월 5일 개봉 예정.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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