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네 야채가게' 지창욱, 오기-인내로 장항선 마음 얻어

기사 등록 2012-01-0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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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의 지창욱이 오기와 끈기로 장항선의 마음을 얻었다.

1월 4일 방송한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한태양(지창욱 분)은 정구광(장항선 분)에게 장사를 해서 돈을 갚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정구광은 한 시골의 금산농장에서 무화과를 공수해올 것을 제안한다.

이날 한태양은 영농 후계자 남유봉(이광수 분), 취업준비생 윤호재(지혁 분), 가수 연습생 이찬솔(신원호 분)을 불러모아 금산농원 무화과 공수 작전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한태양을 비롯해 남유봉, 윤호재, 이찬솔은 무화과를 따다 말고 상의탈의, 근육자랑 등 시골 아주머니들의 인심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자 이들의 몸에는 무화과 잎에 긁혀 온 몸에 발진이 일어났고 급기야 병원신세를 지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 한태양은 정구광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홀로 농장으로 돌아갔다.

이 모습을 본 농장의 주인은 감동 받고 한태양에게 자신의 장사를 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요령 전수, 무화과 대신 고구마를 내줬다. 정구광은 무화과는 아니지만 금산농원에 물건이라는 점에서 지창욱에게 높은 점수를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태인(이세영 분)은 이슬우(김영광 분)에게 다가가기 위해 정단비(박수진 분)가 요가 강사로 있는 헬스 클럽에 등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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