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폭탄에서 드디어 미녀됐다'기대UP'

기사 등록 2015-10-0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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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자신을 붙잡는 박서준을 거절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 8회에서는 김혜진(황정음, 정다빈)과 지성준(박서준, 양한열), 민하리(고준희), 김신혁(시원) 등의 얽히고설킨 현재와 과거사가 공개됐다.

이날 성준은 20주년 잡지의 중요한 기획 아이디어가 혜진의 것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자신의 오해로 회사에서 내보내버린 혜진을 찾아가 다시 돌아와달라고 설득했다.

혜진은 첫사랑 성준이 불편해 이 제안을 거절했지만, 이내 자신의 상황 상 잡지사로 다시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설상가상으로 성준은 혜진에게 준 양파 사진을 찍어보내며 "얘 주인 없어서 울고 있다"라는 애교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혜진은 결국 마음을 고쳐먹고 목욕재계했다. 방송 말미 마지막 장면에서 혜진은 바쁜 잡지사 편집팀의 전화를 대신 받는 것으로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특히 혜진은 폭탄머리를 완전히 풀고 청순한 단발머리, 깨끗한 메이크업으로 안면홍조와 주근깨를 완전히 지워버린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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