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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광화문 연가' 도쿄 첫 공연 '성황'

기사 등록 2013-01-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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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지난 8일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일본 도쿄 첫 무대를 마쳤다.

최민환은 이번 뮤지컬에서 주인공 지용 역에 캐스팅, 지난 해 11월 23일부터 25일 오사카에서 공연을 펼쳤다. 무대에서 넘치는 끼를 펼쳐 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 마쳤다.

그는 지난 오사카 공연에 이어 도쿄 무대에도 출연하는 가운데 첫 무대에 오르기 전 "오사카 공연 끝나고 다시 도쿄 공연 첫 무대를 앞두고 있는데 처음 공연하는 것처럼 많이 설레고 긴장된다"고 떨리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공연이 시작되자 여유 있는 모습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사,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마친 후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사카 공연 이후로 도쿄 첫 공연을 마쳤습니다. 오늘따라 많이 긴장 했는데, 12일까지 응원 열심히 해주세요!"라는 메시지와 더불어 인증 사진을 게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민환은 오는 1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광화문 연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