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신민아 측, 영화 ‘경주’ 캐스팅 확정..박해일과 4년만의 재회

기사 등록 2013-08-23 14:1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신민아가 영화 '경주'(감독 장률)를 통해 박해일과 재회한다.

8월 23일 오후 신민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신민아가 ‘경주’에 출연한다. 아직 신민아는 촬영 중이 아니지만 오는 9월초에는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작인 MBC 드라마 ‘아랑 사또전’, 김지운 감독의 단편영화 ‘하이드&시크’에 이어 차기작으로 ‘경주’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 박해일 역시 이번 영화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조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09년 영화 ‘10억’ 이후 두 번째로 만나게 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중국 연변에서 출생한 교포 3세인 장률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경주’는 경주로 떠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박해일과 신민아는 각각 극중 여행을 떠나는 남자, 박해일이 여행 중 만나는 찻집 주인 역할을 맡는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