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김영철-이순재 대립, '핏빛 로맨스' 서막

기사 등록 2011-07-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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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KBS2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핏빛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1일 방송한 '공주의 남자' 2회에서는 수양대군(김영철 분)과 김종서(이순재 분)의 본격적인 대립이 그려졌다.

수양대군(김영철 분)은 김승유(박시후 분)가 경혜공주(홍수현 분)의 부마로 내정되자, 김종서(이순재 분)가 자신의 혼담을 무시하고 문종(정동환 분)을 선택했다고 오해했다.

그는 "김승유는 살아 돌아오지 못할 것이네"라는 말로 자신의 분노를 표현했다. 특히 이 말과 동시에 승유와 세령(문채원 분)이 도적떼의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지며, 핏빛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방송 직후 시청자게시판에는 "중년층이 봐도 충분히 공감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 "흥미롭고 신선한 소재다",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발견했다" 등 다양한 의견이 게재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령을 위한 승유의 자상한 '승마과외'로 한 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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