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애절한 순애보 연기로 시청자 눈시울 붉혀

기사 등록 2016-02-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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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김지원이 애절한 순애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지원은 24일 첫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진구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윤명주(김지원 분)는 서대영(진구 분)이 다친 것으로 오해를 해 병원 응급실로 달려가 그를 찾았다. 하지만 서대영은 그런 윤명주를 계속 밀어냈고 윤명주는 "그냥 목소리라도 듣게 해주라고"라며 애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서대영은 "마음이 변했습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해 윤명주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윤명주는 겨우 울음을 참아내며 "서대영 상사. 귀관은 상급자한테 경례도 안 하고 가나"라고 외쳤지만 서대영은 차갑게 거수경례를 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령관 아버지를 둔 육사 출신 군의관 윤명주 중위 역을 맡았다.


(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방송장면캡처)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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